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 10일 여의도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문화시설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13(구 중앙빌딩)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와 이룸센터운영위원회(위원장 변승일)는 10일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복지센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담당자가 설명하고 있다.

‘이룸’은 꿈과 희망, 새 삶을 이루는 곳, 이로움이 있는 편안한 방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붙여졌다.

이룸센터는 14층 규모(지하 4층, 지상 10층)로 장애인을 위한 교육시설, 다목적 대강당, 재활보조기구 수리센터 등의 장애인 이용시설과 장애인단체 사무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하 2층～4층은 주차장 및 기계/전기실로, 지하1층은 다목적 대강당과 식당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 1층과 2층은 재활보조기구 전시장, 수리센터, 다목적 회의실, 교육실, 브리핑실 등의 장애인 당사자의 이용시설로 활용된다.

한편 이룸센터는 현재 이용 편의시설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내년 3월에 시설이 완비될 예정이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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