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희망플랜 2017 청년 포럼: 청년, 희망, 미래’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2가 페럼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희망플랜’의 일환이다. ‘희망플랜’은 빈곤 아동·청소년의 교육·진로 지원과 니트(NEET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 15~34세의 취업인구가 특별한 이유 없이 학업·가사·취업을 하지 않는 것) 비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포럼은 심화되는 니트 현상을 해결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이들의 진로와 취업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닝 토크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대한민국에서 청년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희망플랜 사업참여 청년대표 2명이 ‘청춘, 희망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자유발언을 한다.

이어 ‘한국사회 청년 NEET를 논하다’를 주제로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바른정당 이준석 당협위원장, 청년 NEET 전문가 등이 참석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장기화된 경제침체와 어려운 사회환경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포럼이 청년 지원을 위한 실질적 정책이 논의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참석신청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홈페이지(www.kaswc.or.kr), 희망플랜 홈페이지(www.visionplan.or.kr)를 통해 가능하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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