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통종복>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ㆍ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이하 영통종복)은 소외계층 정서 및 생활지원,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지원, 장애 장애청소년 사회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통종복은 올해로 4년째 육아품앗이를 진행한다. 품앗이 이름인 '육아품앗이 두런두런'은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엄마가 아이를 돌봐준다는 단순한 육아 품앗이의 성격을 넘어서 엄마가 배우고, 함께 놀이를 개발하고,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는 육아 품앗이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육아품앗이에 참여했던 그룹 외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여 2그룹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그동안의 육아품앗이 선배들의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함께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관계형성을 통해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어려움 등을 서로 나누고 의지하며 엄마의 역량강화와 육아부담 감소, 육아스트레스 감소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엄마와 자녀 간의 친밀한 관계를 위한 놀이 활동, 참여자의 욕구를 반영한 엄마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공동체로서의 육아분위기가 고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양육 품앗이 ‘두런두런‘은 6세에서 8세까지의 아동을 양육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며 10명을 3월 말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ytsw.or.kr), 전화 문의(031-201-8318)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