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국가대표들은 2008년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되는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08년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되는 베이징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해 역도 장애인국가대표선수들이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또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도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내년 장애인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 임하게 된다.

장애인올림픽 2연패 박종철을 비롯한 선수 6명이 훈련 떠나는 역도 선수들은 최근 베이징에 준공된 장애인체육센터에서 현지 적응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은 "이번 전지훈련이 내년 장애인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애인체육의 경기력을 향상시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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