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은 3일 내손공용청사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식전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사업진행중 계절별 건강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교육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대식 순서로는 내빈소개, 사업단 소개 순으로 진행이 됐고 참여자 중 대표를 선발해 노인선언문 낭독을 통해 노인공익활동 참여자들에게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적극성을 끌어내어 참여자 모두가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각종 환경정화와 실버교육, 지역아동센터도우미로 활동하는 노인공익활동(참좋은인연지기, 공공시설관리지원, 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도우미, 실버강사파견) 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취업형식으로 진행하는 노인인력파견형사업(주유소, 경비원, 환경미화원, 기타 배달사원)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내 2017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난해 41만 8900개에서 올해 43만 6900개로 확충, 작년대비 4.3% 증가해 저소득 노인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됐고, 활동비 또한 지난해 월 20만원에서 올해 월 22만원으로 인상돼 앞으로 점차 참여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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