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노인돌봄거점수행기관인 하당노인복지관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수행인력 953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6~7일 동부지역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동부와 서부, 신규인력으로 나누어 총 5일간 실시한다.

현대사회는 가족구조의 변화 등으로 독거노인이 매년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생활관리사의 역량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중심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교육을 중심인 노인의사소통과 상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이해와 치매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노인학대예방교육, 안전교육(화재예방), 복지사업 등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에 있어 필수적인 교육으로 총 19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준비한 관계자는 “기본교육을 통해 수행 인력의 자긍심과 의지를 다지고 독거노인 보호에 대한 서비스 능력 향상과 전문적인 지식 습득으로 복지 현장에서의 업무능력의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전남 노인돌봄거점수행기관을 운영해 온 하당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인복지기관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를 수행하며 도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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