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남사회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관계 내‧외빈 150여명을 모시고 제12․13대 박흥석 회장 이임식과 제14대 강외숙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5년간 열정과 헌신으로 사회복지협의회와 도민복지증진을 위해 공헌해 온 박흥석 전임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임 강외숙 회장에게는 협의회의 튼튼한 역사 위에 창조적 혁신과 동행의 스토리를 만들어 달라는 응원의 자리로 준비됐다.

선진 복지비전과 경남복지지인의 꿈이 담긴 이 곳 경남사회복지센터에 보금자리를 틀고 ‘제2의 도약기를’를 맞은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제14대 강외숙 신임 회장은 “사회복지센터가 변화의 중심, 사회복지의 중심에서 늘 가까이 있는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중지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며 “경남의 복지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제14대 강외숙 회장은 1987년 한국여성개발원 자원활동 인력은행 소속으로 자원봉사의 첫발을 내딛어 2002년 사회복지법인 동진을 설립하고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개원, 이후 경남재가노인복지협회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부회장,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사,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사회복지법인 동진 대표이사로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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