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시각장애인 본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2017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시각장애인 가족단위로 함께 하는 수영, 청각미술놀이, 도예 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월 3회 이상 실시한다.

가족구성원 중 시각장애인이 있는 가정으로 천안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녀가 있는 가족이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다.

김병환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2017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가족관계 향상 및 유대감이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시각장애인 가족은 복지관(041-413-7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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