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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는 '내일 징검다리 채용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용인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주관, 동양텔레콤 등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모집직종은 품질관리, 조립 및 생산, 사무 분야, 은행전담 콜센터상담원, 식품생산 및 포장, 물류현장직, 주유 및 세차원, 전산사무원 등 다양하며 이날 현장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현장에서 전문상담사들의 상담을 받고 적합한 업체를 추천받아 면접에 응하면 된다.
용인시일자리센터는 현장에 참가기업 정보제공 부스와 이력서 작성 클리닉을 운영하고 면접지원 컨설팅, 수화통역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연 2회 장애인 일자리채용 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총 4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보다 상세한 문의는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 전화 031-289-2262∼7번으로 하면 된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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