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지역밀착형 노인상담을 위한 실무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상담사와 중간관리실무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경기도의 도시, 농촌, 도농복합의 지리적 특성과 인구학적 특성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밀착형 노인상담’에 대한 이해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권역별로 지금까지의 상담활동을 평가하고, 지역특성에 대한 내부요인과 외부요인들의 분석 작업을 통해 과제를 찾고 함께 조정해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했다.

워크숍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노인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밀착형노인복지상담을 계획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해진 센터장은 “지역밀착형 상담을 위해서는 각 지역 상담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이 상담실무자에게 경기도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해 고민하는 값진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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