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지난 22일 서울미디어 그룹(회장 방재홍)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2일 서울미디어 그룹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한 도서는 천만원 상당의 도서 800권으로, 홀트아동복지회의 미혼한부모가족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집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서울미디어 그룹 방재홍 회장은 “소중한 일을 하는 홀트아동복지회에 책을 기증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많은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았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은 “공부의 기본은 독서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신문, 이뉴스투데이 등을 발행하는 서울미디어 그룹은 ‘책 읽는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며 수년 전부터 군부대, 교도소, 도서관 등 여러 단체에 도서를 기증해 왔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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