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중소기업중앙회인천지역 황현배 회장, 인천시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0일 화재 피해를 입은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중소기업중앙회 황현배 인천지역회장이 인천시청을 찾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 18일 갑작스레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어시장 상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황현배 인천지역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에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소래포구 어시장이 다시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건호 회장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중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화재로 생업의 어려움에 겪는 상인의 피해복구 성금으로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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