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양천구 지역사회 내 보육시설과 상점 등에 노인복지기금마련과 나눔문화 형성을 위한 희망 저금통 모금협약과 분양식을 가졌다. 양천구 내의 32곳 어린이집과 상점 43곳에 분양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모금행사 참여를 유도해 나눔 문화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자원을 사회복지 재정으로 확보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꿈꾸는 희망저금통 분양사업’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저소득 어르신 생활지원, 어르신복지증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꿈꾸는 희망저금통 분양사업 참여방법은 전화로 신청 받아 진행된다.

꿈꾸는 희망저금통 분양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서 좋은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경험이 되고 교육의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참여하게 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많은 활동들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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