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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만원행동' 출범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50여개 시민단체 결성
김명화 | 승인 2017.04.05 17:30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만원행동 추진위원 출범 기자회견에서 단체 참여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19대 대선정국에 즈음하여 50여개 노동·청년단체는 차기 정부에 '최저임금 1만원'과 '비정규직 철폐'를 관철하기 위해 연대체를 꾸리고 행동 개시를 알렸다.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만원행동)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사회 대개혁의 핵심의제는 빈곤과 소득불평등 문제 해결'이라고 촉구하고 행동 개시를 선언했다.
 
만원행동은 "최저임금과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노동3권이 실질적으로 모든 노동자에게 보장되도록 법과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만원행동'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청년유니온, 알바노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노동·청년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5일 범국민행동 사전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주장과 같은 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여성노조, 알바노조,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부문별 참여와 지지 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5월 28일에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노동자 사망사고 1주기를 맞아 추모 문화제를 열고, 6월 30일에는 연차와 조퇴 등 방식으로 사회적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오는 7월 첫주를 사회적 총파업 주간으로 정하고 6월 30일 지역별 총파업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각 부문별 총파업, 파상파업,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다음 7월 8일에는 노동 분야 뿐 아닌 대규모 총파업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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