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면서 희망을 가져봅니다. 지난해의 부족함과 아쉬움이 있기에 새해에는 늘 새로운 다짐과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모든 분들의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경석 회장
인구고령화 등의 급속한 사회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새해는 새로운 정부가 서고, 총선이 있어 정치적 변화가 크게 예상됩니다. 대선을 치러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경제살리기, 일자리만들기 등 경제성장중심으로 쏠리는 듯합니다.
경제성장이 모든 국민의 행복이 되기를 바라지만 경제우선 복지뒷전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그동안 사회복지의 양적 질적확대를 꾸준히 이루어 왔는데, 새로운 정부를 통하여 보호되어야 할 노약자 소외계층의 보다 완전한 보호와 대다수의 서민을 위한 복지선진화에도 한단계 도약하기를 희망합니다.
새롭게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기초노령연금제도가 잘 정착되고 발전되기를 바라며, 노인일자리지원도 더욱 확대되고 노인자원봉사 등 노인의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사회복지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사회정의와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느끼는 사회가 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제살리기의 국민열망속에 복지살리기의 관심이 묻히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해 질 수 있는 선진복지사회로 발전하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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