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교육센터(이하 경인센터)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들로 이루어진 재능나눔 봉사단이 8일 토요일 경기도 평택 안중6리 지역주민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인센터 벽화봉사활동은 안중6리 지역주민의 환경개선과 범죄예방,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실천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봄맞이 봉사활동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인센터 봉사단 15명과 가족봉사단 등이 함께 했으며 땀흘려 고생하는 봉사자를 격려하고자 지역주민은 다과와 음료를 준비하는 등 상부상조정신을 실천하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 쉬고 싶은 주말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작은 도움에 감사해하는 어르신을 보며 봉사활동의 뿌듯함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다음번 봉사활동에도 꼭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인센터는 2008년부터 경기남부와 인천지역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2주간의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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