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서울시 주최로 서울지사 및 서울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17 서울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SETEC 1,2관(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구직자와 구인업체의‘소통의 장’으로서 장애인 고용촉진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하이마트, LG 자회사 하누리, 동원그룹,(주) 아워홈 등 270개사업체가 참가하여 사무직, IT분야, 고객상담, 제조직무 등 다양한 직무로 40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전망이다.

또한, 당일 박람회 행사에서는 취업을 위한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메이크업, 헤어) 및 취업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태양 서울남부지사장은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동참해주신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고용에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가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개최된 만큼 많은 장애인 구직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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