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는 ㈜KSNC(대표이사 송상헌), ㈜메이크인(대표이사 최현권)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민간 노인일자리 확대 및 시니어인턴십사업 활성화」를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을 17일 오전 11:30분 영등포구에 위치한 ㈜KSNC회의실(18층)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KSNC 사업장 관리직(시설 및 영선 등)분야에서 150명 규모의 어르신일자리가 창출 된다.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 1인당 월 45만원씩 최대 27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서울·강원지역에 1134명의 어르신과 총 383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십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예산·교육·홍보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KSNC는 참여자 직무교육 및 훈련, 양질의 근무환경 제공에 힘쓰고, 시니어에게 적합한 직무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메이크인은 우수인력 모집 및 제공, 참여자 교육 및 사후관리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종민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노인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향후에도 새로운 민간분야의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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