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 차오름반 이용 대상으로 지역사회견학 지리산 노고단 ‘장애인등산 꿈을 향한 발걸음’을 진행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차오름반 이용 대상으로 지역사회견학 지리산 노고단 ‘장애인등산 꿈을 향한 발걸음’을 진행했다.

지역사회견학은 ‘꿈을 향한 발걸음’ 주제로 차오름반 이용인 24명, 인솔직원 및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해 지리산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등반을 실시했다.

이번 등반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립생활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평소 운동량이 적어 비만 등 각종 성인병에 취약한 장애인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재활치료적인 측면에서도 운동이 필요해 이번 등반을 계획했다.

차오름반 담당 서동주 사회복지사는 “ 혼자 올라오기 쉽지 않은 길을 장애인들을 돌보며 올라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서서 서로 손을 마주잡고 경치를 보며 정상까지 등반을 했다는 생각에 힘들었던 생각을 잊어 버렸다.”며 “이번 등반을 계기로 나부터 체력을 길러야겠다.”고 말했다.

전윤주 관장은 “산 정상에 오르면 자신감과 강한정신력을 키워줌으로서  사회생활에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였다.”며 “앞으로 체력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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