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17 미추홀 연등축제’에서 인천불교총연합회로부터 자비의 쌀 3000kg를 전달받았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17 미추홀 연등축제’에서 인천불교총연합회로부터 자비의 쌀 300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일초스님 인천불교연합회 회장스님을 비롯한 인천불교총연합회 관계자 및 불자들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여 인천지역 부처님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불교총연합회 일초스님은 “미추홀 연등축제는 불교계만의 축제가 아니라 행복나눔을 통해 인천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웃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는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원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인천 지역사회 내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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