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솔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위대한 사랑이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수원영통구에 위치한 중앙기독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여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중앙기독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새롭게 창단된 장애·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브솔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와 ‘작은 사랑이 모여 위대한 사랑을 채워간다’는 메시지를 담은 하트 스탬프 찍기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담긴 잘못된 표현들과 바른 표현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전달됐다.

방수현 브솔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의 날만 장애인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하는 날이 아니라 매일 매일이 장애인이 차별 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날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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