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24일 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기관에 재정을 지원하거나 관심을 가진 후원자들이 모여 ‘2017년 선한후원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정노인복지관 어르신 후원자 80여명이 참여한 사업설명회는 2016년 모금 현황과 후원금 활동계획을 통해 복지관에 대한 주인의식과 소속감을 증진시킨 자리였다.

김정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오정어울마당으로 이전 후 지역의 대표적인 여가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변이웃들이 우리 복지관에 관심과 책임을 갖고 선한후원회에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설명회는 2016년 선한후원회 경과보고, 2017년 선한후원회 후원금 모금, 활동 계획, 신규가입과 변경신청으로 진행됐다.

2016년 5월31일 발족한 선한후원회는 회원 어르신과 복지관 직원,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함께 해 선한영향력을 나누는 후원단체다. 지난 3월 말 기준 17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1333만 200원의 후원금을 구축해 복지관의 기능을 보강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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