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26일 오전 9시 통합건강관리실에서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증상을 조기에 발견해 노년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검진은 복지관 조희정 물리치료사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간호사 4명이 복지관 이용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매선별검사(MMSE-DS)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검진팀의 일대 일 설문 검진과 필요에 따라 당일 추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오정노인복지관 통합건강관리실에서는 지난 20일 부천연세사랑병원과 연계한 촉탁의 진료를 실시했다. 복지관 회원 33명이 정형외과와 일반 건강상담과 물리치료에 관한 진료를 받았다.

권세광 촉탁의는 진료와 함께 물리치료 처방전을 발행하면서 “어르신들의 몸의 변화를 관찰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건강을 관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683-9290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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