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차주경 부군수 정용석 바텍코리아 호남본부장,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스마일재단은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과 치과장비 기증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일재단과 바텍은 국내 치과의료 소외계층에게 더 나은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치과용 장비기증 프로젝트 ‘고향으로 보내는 마음’을 진행하고 있다.

치과용 장비기증 프로젝트 1호는 지난 10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완도군 소안면 보건지소에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등 치과장비가 설치됐다. 소안도는 완도읍 화흥포항에서 뱃길로 50여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섬으로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33개 섬 중의 하나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용석 본부장(바텍코리아 호남본부), 차주경 부군수(완도군청), 나성식 이사장(스마일재단)과 소안도가 고향인 바텍 직원도 함께 참석했다. 바텍의 한 직원은 “고향의 가족이 사용한다는 마음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내가 만든 장비가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매우 기쁘다” 는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과 바텍은 앞으로도 국내 치과의료 소외지역의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과용 장비를 기증할 예정이다. 치과용 장비가 노후됐거나 도움이 필요한 단체는 스마일재단으로 문의해 보길 바란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