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에 이르는 4월, 경기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과 판매, 유통을 담당하는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2017년 제1차 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4월 25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누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달 위촉한 고객만족경영지원단 활동에 힘입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규수요품목 설문조사 결과 보고와 신규아이템개발 사업 등을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 가능하고 소비자를 위한 생산품 다양화에 필요한 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측에서는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인기 아이템을 서로 공유해 신규개발에 힘써야 한다"며, “도내 공동 아이템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유석영 원장은 “도내 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 외의 아이템 또는 소비자 수요에 따른 신규품목으로 올 한해 아이템개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또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공동으로 브랜드 개발을 위하여 BI개발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고객만족경영지원단은 장애인생산품 구매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개선과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생산품은 주문전화 1800-6636 또는 쇼핑몰 www.gom.or.kr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