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홍인표)과 대전과 중부권 지역의 당뇨병 인식개선과 환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을지대학교병원과 대전과 중부권 지역의 당뇨병 인식개선과 환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아당뇨협회에서 김광훈 회장과 장종태 대전충청지부장(대전광역시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안승병 중앙회 상임이사(목원대학교 목사), 조재복 대전충정지부 고문(목원대학교 명예교수), 김진세 교육본부장(동명대학교 겸임교수), 백석원 배재대학교 음악강사(드리밍 당뇨학교 음악강사), 선진희 주임, 이경성 대의원, 주재성 대의원, 송제윤 기획위원(닥터다이어리 공동대표) 등 관계자가 참여하였고, 을지대학교병원에서는 홍인표 병원장을 비롯하여, 김대경 제1부원장, 이수주 제2부원장, 유승호 기획실장, 방금식 행정부원장, 정남연 이사, 윤혜성 간호부장, 조영태 총무부장, 유혜민 내분비내과 교수, 엄혜령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과 중부권의 분포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아를 포함한 30여만의 당뇨환자의 건강증진과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등 공동사업 추진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주요협약은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모형개발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 및 가족을 위한 심리사회적 자원개발 및 연계 ▲소아·청소년 당뇨병관련 국가정책사업 및 학술연구 ▲소아·청소년 당뇨병관리에 대한 사회적인식개선 ▲저소득 소아·청소년 당뇨병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신규 당뇨병환자의 올바른 당뇨교육 및 모델개발 ▲대한민국 당뇨학교 시행 및 연구 등이다.

홍인표 을지대학교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은 소아·청소년 당뇨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연구 증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뜻 깊은 행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을지대학교병원과 대전서구청,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함께하여, 대전 및 중부권지역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로운 보건-복지모델을 창출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대전충청지부 지부장(대전광역시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서구의 자랑 을지대학교병원과 함께 우리지역 당뇨병 환자들의 인식개선과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서구청에서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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