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보조서비스 기존 90시간에서 70시간 추가한 최대 160시간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추가지원 했던 재가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보조서비스 사업에 대해 2008년도 3억3천6백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비스 대상은 2007년 80시간 수급자 중 사지마비 등으로 타인의 도움 없 인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이며 신청은 상반기엔 1월10일부터 16일, 하반기엔 6월5일부터 12일까지 각 동사무소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활동보조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신청자 641명중 591명이 적합 판정을 받아 서비스를 이용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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