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송하진)가 1월 14일부터 1월 25일까지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에 조기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상자 모집은 저소득 장애아동 조기 치료비를 지원해, 장애아동의 장애완화 및 장애아동 가정내 경제적 부담 경감하기 위한 것.

전주시는 2008년 7천만 원의 예산으로 상반기 지원대상자 116명의 아동에게 월 5만원의 치료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2세 이하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이내)의 전주시 등록 재가 장애아동이면 장애유형이나 등급에 제한 없이 조기치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장애아동의 전주시 거주기간이 3개월 미만이거나, 위장전입자, 신청 절차를 준수하지 않거나 증빙서류를 구비치 않은 대상자의 경우에는 지원 받을 수 없다.

장애아동 조기치료비를 지원 받고자 하는 장애아동 가정은 주소지 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 담당자는 "장애아동의 조기치료를 담당하는 치료기관이 전주시에서 인정하는 치료기관인지를 먼저 확인한 후 조기치료비 지원을 신청할 것을 당부"하며 "더불어 장애아동의 장애극복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에 전진할 것과 장애아동의 조기치료비 등 다양한 장애극복을 위한 시책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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