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밑반찬배달 자원봉사자 27명은 지난 8일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부천우편집중국이 후원한 선물을 들고 오정지역 75개 저소득 가정을 방문했다.  

이 날 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정지역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부천우편집중국 후원금으로 준비한 삼계탕, 김치, 요구르트와 부천 삼성어린이집이 선물한 패키지 간식 75개를 전달했다.

선물받은 어르신은 “해마다 챙겨줘서 고맙다. 어버이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밑반찬배달 자원봉사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뻐하셔서 좋다. 오늘만큼은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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