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은평의마을(이하, 은평의마을)은‘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어울림한마당’이란 주제로 오는 13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3까지 은평의마을 운동장에서 『제52회 봄먹을거리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원내 생활인과 지역주민, 후원자 등이 참여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52회 가을먹을거리장터'에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선 기념식, 제2부에는 다양한 행사로 푸짐한 먹을거리코너, 유아용품, 도서, 잡화, 밑반찬 등이 다양한 바자회코너, 다채로운 축하공연, 마지막으로 '제52회 봄먹을거리장터'에 참여하신 분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먹거리장터'행사 판매 수익금 전액은 원 내 생활인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

시립은평의마을 이향배 원장은 “시립은평의마을에서 1991년부터 시작된 먹을거리장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로서 매년 2회씩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제52회를 맞이한 이번 먹을거리 장터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후원자,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제3생활관” 증축을 통해 생활인에게 필요한 개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인문대학 교육사업인 “사랑과 치유의 인문대학 4기를 실시하여 대표적인 특화사업으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종래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