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양천구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양천구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이 준비한 ‘어버이 은혜’ 합창 후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선물을 나누어 드렸다.

이번 선물준비에는 양천구 내 여러 도움의 손길이 있었다. 평광교회, 민속떡방, 드림홈마트,  IST인성태권도, 조용주 변호사의 후원으로 쌀, 라면, 초코파이, 떡, 연양갱 올리브유, 참치캔 등을 준비해서 양천구 내 저소득 어르신 151가정에 카네이션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제공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챙겨주는 자녀들도 없는데 복지관과 지역사회 여러 곳에서 도움을 주었다고 하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다.

이 날 행사 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고 카네이션도 달아드렸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재가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소외 및 고립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즐겁고 편안한 노후 영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종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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