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017년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4월부터 실시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2017년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4월부터 실시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한 전문강사의 보행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신체능력테스트·교통안전 지식공유 및 스터디활동·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고령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시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보호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주 수업으로는 양천구 내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 방문하여, 교통공원 체험학습을 통해 이전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지식들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사고·상황 속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통해 바람직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교통질서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됐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고령자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보행안전교육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 내 고령자들의 특성과 위험성을 알려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보호대책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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