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세중 회장과 삼일회계법인 안경태 회장이 한사랑나눔캠페인 약정을 맺고 있다.<좌측부터>

이번 약정식은 삼일회계법인 직원 5백명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매월 8백30여만원, 연간 총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사랑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을 '희망2008나눔캠페인-62일의 나눔 릴레이' 47호 행복나누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으로 2008년 1년간 직원의 15%인 500명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부하게 되며, 모아진 성금은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비 지원에 쓰인다.

특히 삼일회계법인은 2005년부터 4년째 직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월급의 일정액을 모아 4억여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그동안 모아진 성금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와 화상환자 치료비, 도서지역 공부방 및 문고 서적 및 문화체험프로그램에 지원됐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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