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1일~12일 양일간 어버이날 행사와 가정의달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1일~12일 양일간 어버이날 행사와 가정의달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1일 어버이날 행사 “당신은 참 예쁜 꽃”은 식전공연(반여2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본 복지관 교육문화프로그램 고전무용 수강생들의 춤)을 시작으로 지역 내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소고기국밥과 편육 등으로 점심식사가 제공되었다. 식사 후 에는 체험부스(다방, 네일아트, 투호, 이·미용)가 진행되어 다양한 즐길거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어르신(75세/반여2동)은 “복지관에서 이렇게 많은 준비를 해서 우리가 즐거울 수 있고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2일 가정의달 행사 “가족 사랑이 반짝반짝”은 아동,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나무목걸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매직커등)와 먹거리 부스가. 또한 본 복지관 소속 동화구연 ‘반딧불’동아리 회원들의 동화구연 공연이 진행되어 아동들에게 교육적 서비스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부스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아동·청소년,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의 행사로서 지역 내 주민들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갔다.

11일~12일 양일간 행사를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자원봉사자(21세/동부산대학교 사회복지과 2학년)는 “주민들을 위해 기쁨과 웃음을 줄 수 있어서 내가 더 기분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꾸준히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