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전주장복)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진행하는 '1D1F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1D1F운동'은 '1 Door 1 Flower'로써 사무실 문이나 벽면에 꽃 한두 송이를 꽂은 꽃병을 걸거나 붙이는 것으로 사무실이나 가정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꽃병과 꽃 전달에 농촌진흥청 화훼과 이영란 농업연구관과 직원이 참여해 부착형 꽃병과 꽃 총 70개를 전달했다.

또한 복지관 차오름반 이용인 25명과 함께 꽃에 관한 설명과 화훼장식을 실습하면서 꽃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이영란 농업연구관은 “사무실 문 앞에 꽃 한 송이를 꽂는 것만으로도 출근하는 직원이나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이 기분이 좋아지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윤주 관장은 "'1 Door 1 Flower 운동'에 참여해 복지관에 퍼지는 꽃향기가 가득해 직원과 이용장애인 분들이 꽃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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