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전주장복)은 지난 17일 2017 이용장애인 봄나들이 남해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행 'Life is Art'를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는 남해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에서 남해의 보물을 찾아가는 여행 'Life is Art’를 주제로 복지관 성인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인솔직원과 자원봉사자 총 100명이 참여했다.

또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곳을 이렇게 관람하고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렇게 탁 트인 아름다운 곳을 방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박**씨는 "장애인을 모시고 다닌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 봄나들이는 자원봉사가 아닌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전윤주 관장은 "꾸준하게 봄나들이를 진행하면서 봄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곳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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