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집(원장 노혜원)과 부평세림병원(병원장 양문술)이 MOU를 체결했다.

부평세림병원은 30여 년 동안 우수한 의료진, 앞선 의료 기술과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병원이다.

그 동안 세림병원은 국내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진료 및 무료 건강검진, 요양원으로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외로는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들의집은 30인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 의료적 서비스가 필요한 이용자들과  임직원들의 건강한 생활권 보장을 위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하여 세림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이날 세림병원에서는 MOU체결과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여 이용자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총부팀장, 노조위원장, 간호부장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14명이 방문하여 사용하지 않은 오래된 이불을 정리하는 등 시설의 환경이 깨끗해 질 수 있도록  봉사의 손길을 지원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우리들의집과 세림병원이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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