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강남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가 함께 오는 25일 제28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나들이로 일원2동 저소득 어르신 80명,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 자원봉사자 30명과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120명의 규모로 진행된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수동밸리는 수도권 최대 휴양지인 남양주에 위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선정됐다.

또 자원봉사단체 사랑회는 물론, 강남구청의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나들이의 기회를 마련하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이 같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92년 개관 초기부터 진행하여 25주년을 맞이하는 역사가 깊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복지를 선도해가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정은 식전행사, 식사제공, 어울림한마당, 레크리에이션 등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며, 봉사자에게는 아들‧딸이 되어 효의 의미를 다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매년 5월 즐거운 추억거리가 생기게 된다"며, "나들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고,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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