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동 Family와 함께하는 제3회 “가족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600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체험부스(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리본핀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저금통 만들기, 투호놀이, 딱지왕을 이겨라,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스트레스 측정)와 먹거리부스(솜사탕, 슬러시, 팝콘, 컵볶이, 추억의 달고나), 마술공연(정도연 마술사의 MAGIC SHOW-초이스)를 보고, 듣고, 즐기며 체험했다.

이번 축제는 체험활동과 마술공연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생활로부터 소외된 지역주민 누구나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먹거리 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사회복지사업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역주민에게 축제에 대한 인터뷰하고 사진촬영을 하며 지역에 대한 홍보에 힘썼고 지역 내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함께 축제를 진행했다.

와동종합사회복지관 김영배 관장은 “가족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어우러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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