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인한 사회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 자원 활동이 지역 내의 인적·물적 자원의 개발과 이어져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서울 특별시립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취업을 희망하는 신체 건강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금천 구 내 초등학교에서 급식 및 식사지도 관리사 인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는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는 미술치료, 웃음치료, 에니어그램 검사 등의 집단 프로그램을 교육받고, 실버지도관리자 양성교육 이수 후 6월부터 12월 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자원활동가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과 식사 예절을 지도하는 데 탁월한 적임자”라고 전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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