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치료를 목적으로 올해 1차 선별 검진 실시 후 병원을 방문해 치매정밀검진을 받을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 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는 시·군 보건소를 통해 검진대상자들에게 검진기관 및 검진 절차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홍보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원격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도민들이 인근 보건소에서 검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치매는 65세 이후부터 주로 발생하며 5년마다 유병률이 2배로 증가해,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이 더욱 중요하다. 관심을 갖지 않고 방치 할 경우 치매환자는 대개 중증 시기에 발견돼 환자와 가족,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된다.

따라서 도는 도민들이 조기 치매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여 도민 스스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게 치매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조기 치매 발견 검진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란다”고 전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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