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동그라미식품은 장애인의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익산시 석왕동에 위치한 동그라미식품 육포공장 근로자들은 설 맞이 육포선물세트 생산에 한창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동그라미재활원은 장애인들의 고용창출과 안정된 소득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 직업재활기금 신규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지원 받아 지난 2007년 3월에 '동그라미육포공장'을 열었다.

이번 식품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경영컨설팅을 받고, HACCP(축산물 위해 요소 중점관리)인증을 받는 등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설을 맞이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동그라미식품 근로자들.

동그라미재활원 관계자는"육포공장이 발전해 근로장애인으로 하여금 최저임금이상의 급여를 지급해 장애인의 활발한 직업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더불어 보호받는 장애인이 아닌 비장애인과 똑같이 일하며 사회의 한 일원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그라미육포공장은 오는 설을 맞이해 소고기 홍두깨 살을 이용한 우육포와 돈육포로 나누어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포장지와 선물세트를 이용한 육포특화상품을 출시 할 예정이다.

제품문의 063)835-7300 동그라미식품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