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장애인복지시설 서비스 질의 결정요인’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김 회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사회화 정도와 서비스 질 수준의 실태파악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의 사회화 요인들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으로 “어떠한 시설사회화 요인들이 서비스 질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해 시설사회화의 발전적 추진과 더불어 시설의 서비스 질을 개선하려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김문동 회장
이에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첫째, 2005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조사된 265개소의 장애인생활시설에 대하여 2006년 9월부터 동연 12월까지로 했다. 둘째 장애인복지시설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소와 시설의 이용방법에 따라 생활시설, 이용시설, 중간시설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중 이번 연구는 시설사회화와 관련해 논의의 대상이 되는 장애인복지시설을 생활시설에 한정하였다. 셋째, 본 연구의 내용적 범위는 장애인시설의 전문인력과 시설생활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문동 회장은 장애인복지 시설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늦은 나이에 장애인 복지를 위한 끊임 없는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게 된 것. 사회복지 분야에 있어 최선을 다한 김 회장의 학위수여식은 오는 2월 22일 있을 예정이다.
김문동 회장 약력
現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現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대표이사
前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최앵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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