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양천구 교육지원과에서 지원하는 2017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쓱쓱싹쓱 미술교실’ 프로그램이 선정돼 경증치매 또는 인지기능저하의 문제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양천복지관)은 양천구 교육지원과에서 지원하는 2017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쓱쓱싹쓱 미술교실’ 프로그램이 선정돼 경증치매 또는 인지기능저하의 문제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매 기초 선별검사 결과 하위에 속하는 어르신 20명을 선별하여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집단 미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다라 색칠, 에코백 만들기, 색종이, 점토 등 창조적 과정을 경험하면서 심리적 문제를 수용하고 극복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미술수업을 계획했다.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자존감 향상에도 좋은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사회적·정서적지지 및 심신의 평안을 도모하고 인지건강 저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

양천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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