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용장애인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에서 주관하는 ‘제33회 아구노리’ 행사에 참여했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용장애인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우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동안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에서 주관하는 ‘제33회 아구노리’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 줄포면갯벌만생태공원 및 새만금 일원에서 이용장애인 16명, 인솔직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 기관의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탐구심을 길러 긍정적인 행동변화를 키우데 뜻깊은 행사였다.

또한, 아구노리(스카우트)는 가정이나 복지관에서 체험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과 멋과 얼을 체험하고 체득 할 수 있는 놀이와 게임이며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며 3일 동안 잊지 못할 초여름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함께 참여한 자립지원팀장 오금동 사회복지사는 “이번 아구노리 행사에 참여해 3일 동안 이용 장애인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어 세계 비장애인 청소년들과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전윤주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복지관이나 다른 프로그램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체험을 통해 이용장애인들이 함께 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지속적으로 아구노리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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