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2일 인천서구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모레퍼시픽에서 후원한 화장품, 생활용품, 바디세트, 선물세트 등 61개 품목 총 152박스를 인천지역 인정재활원 외 89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했다.
 
본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2006년부터 12년째 이어오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시설에 아모레퍼시픽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물품을 배분하는 당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봉사활동도 같이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나눔사업에 선정된 기관의 사회복지사는 “아모레퍼시픽의 매년 꾸준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 생활시설 내에 생활용품은 꾸준히 필요한 물품이라 시설입소자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로 창립72주년을 맞이하는 아모레퍼시픽이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자 전국규모의 물품나눔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어져 인천지역 복지시설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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