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사장 김종훈, 이하 따뜻한동행)과 함께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 전달식과 수행교육을 진행하였다.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환경을 복지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미글로벌의 전문건축기술 지원을 통해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에 적합한 개보수 방향 협의 후 각 기관의 특성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기부자 ‘따뜻한동행’이 함께 참석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사회복지기관에게 현판과 함께 총 1억9585만5450원을 전달했다.

수행기관 관계자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으로 전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기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따뜻한 동행과 인천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따뜻한 동행의 기부와 전문건축기술 노하우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이 사회복지기관의 인프라 구축과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