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정성진)는 다문화사회 진입에 따른 이민정책 우수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2개월간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이민정책 연구·개발 활동 지원과 지식기반 확대를 비롯,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다문화사회에 바람직한 우리나라의 사회통합정책 방향’, ‘외국의 이민정책사례고찰을 통한 다문화 포용정책 방향’,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방적 이민정책 방향’,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이민협력체제 구축 방안’등 4개 부문이다.

이 분야는 현재 우리나라가 봉착한 다문화사회진입에 따라 최우선으로 필요한 정책 분야이다.

법무부는 응모작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5월 20일 제 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 등 선정된 작품은 향후 정책 자료집으로 활용할 방안이다.

최우수상(1명)은 상금 3백만원, 우수상(2명)은 상금 2백만원, 장려상(3명) 100만원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해 10월에도 재한외국인과 국민이 서로 융합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열린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이민정책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참신한 정책발굴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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