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센터)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센터 경남협회(이하 경남협회)와 발달장애인 취업 연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창녕군 화왕산스파호텔 대회의실에서 배진기 경남센터장과 송대성 경남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경남지역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계획을 통해 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직업재활시설 내 발달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및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편, 경남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해 6월 개소하여 경남지역 발달장애인 1만5000여명에 대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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