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청각장애부모와 장애-비장애 자녀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심(心)심(深)타파’사업을 2017년 12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심(心)심(深)타파’사업은 2016년부터 복권위원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속으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청각장애 가족들이 함께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어드벤쳐와 아쿠아리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참여했던 한 청각장애인 부모는 “아이들에게 놀이동산에 놀러가자고 약속하고 여유가 없어 오질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오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심심타파를 통해 아이들이 웃음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심(心)심(深)타파는 앞으로도 청각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가족캠프, 비형제 자매를 위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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